바리는 이탈리아 남부의 매력적인 항구 도시로, 역사적인 광장과 랜드마크가 가득합니다. 산 니콜라 대성당과 구시가지가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바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5곳
1. 산 니콜라 대성당
산 니콜라 대성당은 바리에서 가장 유명한 종교적 랜드마크입니다. 11세기에 지어진 이 대성당은 성 니콜라스의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순례를 오는 장소입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로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며, 내부의 아름다운 모자이크와 제단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매년 12월에는 성 니콜라스를 기리는 축제가 열려 많은 이들이 모입니다. 대성당 주변의 골목길은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산책 코스입니다.
2. 바리 베키아 (구시가지)
바리 베키아, 즉 구시가지는 바리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지역입니다. 좁은 골목길과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현지 식당이 많아 미식가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거리 곳곳에 자리한 작은 광장들은 현지인들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3. 페트루첼리 극장
페트루첼리 극장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오페라 극장 중 하나로, 바리의 문화적 랜드마크입니다. 19세기에 지어진 이 극장은 화려한 외관과 뛰어난 음향 시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오페라, 발레,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공연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극장 내부의 화려한 장식과 웅장한 천장은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합니다. 근처 카페에서 공연 전후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4. 바리 항구
바리 항구는 도시의 중요한 교통 허브로,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크루즈와 페리선이 출항하며, 해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항구 근처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바리 항구는 도시의 역사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5. 카스텔로 스베보
카스텔로 스베보는 바리의 역사적인 요새로, 중세 시대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12세기에 노르만족에 의해 건설된 이 요새는 여러 차례 복원되어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함께 중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요새의 높은 성벽에 올라가면 바리 시내와 해안선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인상적입니다. 근처의 공원은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으며,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